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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리뷰

[고양이 기르기] 5 [Raising a cat] 5 [고양이 발바닥의 특징][Features of cat paws]


[고양이 기르기] 5 [Raising a cat] 5 [고양이 발바닥의 특징][Features of cat paws]



 

● 복이와 운이의 일기 5(Diary of Lucky and Fortune)


고양이 발바닥의 특징(Features of cat paws)

 

★ 고양이의 발바닥



 

1. 고양이는 지행동물이다.

고양이는 개와 마찬가지로 지행동물이다

지행동물이란 발가락으로 걷는 동물을 말한다.

이에 반해 사람은 발바닥 전체를 이용해서 걷는다

그러나 발가락이 없으면 불편하다

따라서 사람은 발바닥과 발가락 전체를 이용해서 

걷는다고 말할 수 있다.

학교 다닐 때 교수님 한 분이 다리를 절뚝 거리시는 분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소아마비의 영향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얘기하시는데

6,25 전쟁 통에 

엄지발가락이 절단이 되어서 그렇게 발을 전다고 하셨다

발가락 하나가 그렇게 소중한 지를 그 때 알았다.


 

하지만, 고양이는 발가락으로 직접 걷는다

리고 고양이과에 속하는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고양이는 뒷발을 거의 앞발의 발자국에 놓아 흔적을 최소화하고

소리를 내지 않는다.

왜 그럴까? 왜 그렇게 흔적을 최소화 할 수 있을까

그건 고양이는 발의 뼈가 다리의 아래 부분이 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직접 발가락으로 걸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뒷발에 확실한 발판이 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고양이는 발톱을 오므리거나 공격할 때 펴 수 있도록 한다.

 

2. 고양이 발바닥은 발톱을 감추고 있다.

고양이는 보통 걷거나 안정감을 유지할 때는 

발톱이 지면에 닫지 않도록 발톱을 감추고 있다

이것을 긴장이 풀린 상태라고 말할 수 있는데 보통 때의 고양이는 

발톱이 피부와 털로 덮여 있다

이렇게 피부와 털로 덮여있을 때는 걸을 때 닳는 것을 방지하고 

발톱을 날카롭게 유지하게 한다




그래서 집에서 고양이를 기를 때에는 

발톱을 자주 깍아 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러나 야생에서의 고양이는

 이 발톱을 날카롭게 유지함으로써

사냥감을 조용히 

따라갈 수 있고

먹이를 잽싸게 잡아챌 수가 있는 것이다.


한 번은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고양이가 꼼짝않고

 마당 구석에 움크리고 앉아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큰 새 한 마리가 날라왔는데

앉아서 먹이를 쪼악먹다가 날아가는 순간 높이 점프해서

 발로 잡아채가지고 새를 잡는 것이었다

고양이는 앞발의 발톱은 

뒷발톱 보다 날카롭다고 한다

그 앞발의 날카로운 것이 먹이를 그렇게 낚아 챌 수 있는 것이다.

 

3. 고양이는 의도적으로 발톱을 꺼내기도 한다.

자기 방어나 사냥이나, 타고 오르거나

주무르기 등을 할 때 

의도적으로 발의 발톱을 꺼낸다

그리고 부드러운 곳을 갈 때 발톱을 펴기도 한다.

그러나 집에서 애완으로 키울 때

부드러운 천에 걸려서 빼내지 못할 때도 있다

만약에 반려묘가 집에서 

스스로 꺼내지 못하면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 위키백과 우리모두의 백과사전 참조)


 

요즘 복이와 운이는 발톱을 자주 깍아준다.
그런데도 놀아달라고 하면 발톱 때문에 꽤나 어려움을 

겪는다

발톱을 깍아주어도

팔이나 발에 긁혀서 

약을 바르는게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러다가도 애교를 부리면 또 아픔이 다 사라지기도 한다.

어쨌든, 고양이를 처음 기르는 

입장에서는 힘들기도 하고

보람되기도 하다

앞으로도 잘 키우는 모습을 여러분들에게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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