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리뷰][English Review] 40 [도구나 수단으로서의 with]
[With usage as a tool or a means]
✺ 우리가 잘 아는 명언 중에 “시간은 돈이다.”라는 말이 있다.
“Time is money.”
그런데 여기에 덧붙여서 “시간은 생명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Time is life.”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주인이 어느 날, 타국에 가기 전에 종 셋을 불러 각기 재능대로 돈을 맡겼다.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다른 이에게는 두 달란트를, 마지막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맡겼다.
오랜 후에 돌아와 보니, 다섯 달란트를 받은 자는 열심히 장사해서 다섯 달란트를 벌었다.
두 달란트 받은 자도 열심히 일해서 두 달란트를 벌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우리 주인은 부자이고, 내가 혹 잘못해서 이 돈 까지 잃어버리면 어떡해? 차라리 땅에 묻었다가 그대로 가져오면 잘했다고 하겠지!”라고 하면서 그대로 땅에 묻어 두었다.
오랜 후에 타국에서 돌아온 주인은 종 셋을 불러 결산하는데,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자는 ”착하고 충성 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것이다.“라고 칭찬하였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변명을 한다. ”주인님은 굳은 사람이고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 알았으므로, 그대로 감추었다가 도로 가지고 왔습니다.“했다.
그러자, 주인은 이렇게 얘기한다.
“이 놈아, 넌 참 악하고 게으르구나. 나도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번 것이지, 내가 언제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았느냐? 차라리 저축이라도 했으면 원금과 이자라도 받았을 것 아니냐?”라고 질책하였다. 그리고는 한 달란트를 빼앗아 다섯 달란트 남긴 자에게 주고는, “이 악하고 게으른 종을 무익한 종이라고 하며 바깥 어두운 데로 내 쫓고,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고 벌을 내렸다.
“시간은 생명이다.”
성경은 악하고 게으른 것을 동일 선상에 놓고 본다.
다시 말하면 나쁜 짓을 한 것만이 악한 것이 아니라, 게으른 것도 악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시간은 돈이다.” 맞다. 시간은 흘러가면 그걸로 끝이다. 우리의 인생은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시간은 생명이다.” 내가 게으름 피고 있으면, “시간을 도둑질 하는 자가 될 뿐이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시간을 뺏는 것은 살인자와 다름없다는 말이다. 게으른 것이 살인자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아니다. 나 자신에게 다시 한 번 다짐하며,
“Time is life.”
“시간은 생명”이라는 소중한 격언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어 본다.
★ 의문사(An interrogative) 복습
(우리는 의문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영어초보 시절에는 귀찮기까지 한 것이 바로 의문사의 등장이다. 그러나 살면서 물어볼 일이 많기 때문에 영어의 의문사는 꼭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진잔 시간에 포스팅 해 놓은 것을 다시 한 번 실어놓았다. 입에서 술술 나올 때까지 잘 연습하기 바란다.)
(1) 부사로 된 의문사 : 방법과 이유와 장소와 시간을 몰라서 물어보는 의문사로 how, why, where, when이다.
* how : 방법
A : How do I go there? (거기엔 어떻게 가죠?)
B : By bus.(버스로 갈 수 있어요.)((You can go there)by bus.라고 대답할 수도 있음))
* why : 이유
A : Why did you come? (왜 왔니?)
B : Because I wanted to see you. (널 만나고 싶어서)
((to see you.라고 대답할 수도 있음.))
* where : 장소
A : Where are you going?(너 어디가니?)((친한 친구 사이에 씀))
B : I’m going to church.(교회 가고 있어.)
* when : 시간
A : When does school begin?(수업 언제 시작하지?)
B : at 9. (9시에 시작해.)
(2) 명사로 된 의문사 :
명사를 몰라서 물어보는 의문사로 명사가 들어가는
1) 보어 2) 목적어 3) 주어가 모를 때 물어보는 의문사이다.
what : 사물을 모를 때 물어보는 의문사이다.
who : 사람, 특히 이름, 신분, 직업을 모를 때 물어보는 의문사이다.
You see a book.“넌 책을 보고 있다.”에서 “보고 있니?”라고 물어보면,
⇒ Do you see a book? “넌 책을 보고 있니?”라고 한다. 그런데 “책”이라는 see의 목적어를 모르면, 사물인 명사 “책”을 모르는 것이니까, What를 붙인다.
⇒ What do you see? “넌 무엇을 보니?”라고 해서 보는 대상(목적어)를 물어보게 된 것이다.
ex) What did you buy yesterday?
⇒ “by”의 대상을 묻는 말이다. 따라서 산 대상이 무엇이냐?고 what로 질문했다.
⇒ 너는 어제 무엇을 샀니?
ex) Who did you meet yesterday?
⇒ “meet”의 대상을 묻는 말이다. 즉, 만나 대상이 누구냐?고 who로 질문했다.
⇒ “네가 어제 만난 사람이 누구니?”
❇ 도구, 수단으로서의 with
✦ I speak with my mouth. (나는 입으로 말해요.)
with의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 “...와 함께”, “...를 상대로”, “...와 일치되어”등, 여러 가지 뜻이 있다. 또 “부대상황”이라는 중요한 의미도 나온다. 그러나 오늘은 [도구나 수단]으로서의 with를 잠깐 살펴보겠다. 위의 예문에서 보듯이 [도구]나 [수단]으로서의 with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다음의 예문들은 모두 [수단]이나 [도구]로서의 with이다. 여러 번 반복하여 내 것으로 만들자.
✧ I speak with my mouth. (난 입으로 말해요.)
✧ I eat and speak my mouth. ( 난 입으로 먹고 얘기해요.)
✧ I smell with my nose. (난 코로 냄새를 맡아요.)
✧ I see with my eyes and I hear with my ears. (난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요.)
✧ I write with my hand. (난 손으로 써요.)
✧ I waqlk and run with my legs. (난 다리로 걷고 뛰어요.)
✧ What do you do with your mouth ? (넌 네 입으로 뭐하니?)
✧ I eat and speak with it. (전 그것으로 먹고 말해요.)
✧ What do you do with your hand ? (넌 네 손으로 뭐하니?)
✧ I write with it. (전 내 손으로 써요.)
✧ My mom cut meat with a knife. (엄마는 나이프로 고기를 썰어요.)
✧ He amuses himself with a book. ( 그분은 독서를 즐겨요.)
✧ She payed with a check. (그녀는 수표로 지급했어요.)
✦ I have nothing to write with. (나는 글씨를 쓰기 위한 도구가 아무것도 없어요.)
✦ I have nothing to write.
마지막 두 문장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겠는가?
(1) I have nothing to write with.(나는 글씨를 쓰기 위한 도구가 아무것도 없어요.)
이 문장은 with가 있는데, 이는 도구의 의미로 지금 글을 쓰려고 하는데, 쓸 펜이나 연필이 나 쓸 수 있는 도구가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고,
(2) I have nothing to write. (난 아무것도 쓸 것이 없어요.)
이 문장은 무언가 쓰려고 하는데, 쓸 소재나, 논제나 주제가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다.
❇도구나 수단으로서의 with를 생략할 수도 있는 문장
✦ I have no mony to buy it (with). (난 그걸 살 돈이 없어.)
이 경우에는 특히 회화에서는 with가 종종 생략이 된다.
●오늘의 명언
Success seems to be connected with action. Successful people keep moving. - Conrad Hilton -
성공은 행동과 연결되어 있다. 성공적인 사람들은 계속해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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