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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리뷰

영어리뷰][English Review] 13 [의문사(Question Words) Who & What]


영어리뷰][English Review] 13 [의문사(Question Words) Who & What]

 

 

(아이들이 읽어보더니 어렵다고 난리다목적어가 뭐고, 보어가 뭐냔다.나름대로 용어설명을 쉽게 한다고 했는데이해가 잘 안 되나보다. “어떡하지?”하고 생각하다, “용어설명을 더 쉽게 해보자.”는 생각을 했고, 그래도 안 되면, “에잇! 반복하는 수밖에 없지.”라는 엉뚱함이 내 뇌리를 스쳤다어쨌든 용어를 설명할 기회가 나오면, 열심히 반복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그러면 자라면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겠지. 내 영어의 평소의 생각은, 문법 따로, 단어 따로, 회화 따로, 읽기 따로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한글을 읽고 우리가 어디 문법을 생각하는가? 단어를 몰라서 그때그때 사전을 찾아보는가? 문법, 회화, 단어, 읽기는 한 통속이다. 이게 어우러져야 비로소 영어가 된다고 본다. 따라서 문법만 잘하면 된다고 하지 말라. 문법이 곧 회화이고, 읽기이다. 말의 순서를 익히는 연습의 문제이니, 이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1. 5W1H


육하원칙을 영어로 쓸 때 5W1H로 표현한다.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라는 이 여섯 가지의 물음을 우리는 육하원칙이라고 한다. 무슨 리포트를 쓰든, 기사를 쓰든 이 육하원칙에 의거해서 쓰면 글이 잘 짜여진 구성의 글이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의 순서로 사용하지만, 영어순서에서는 누가가 맨 앞에 오고, ‘어떻게가 맨 뒤로 간다.

Who What Where When Why How

 

아마, 우리가 글을 쓸 때 이러한 육하원칙을 염두에 두고 쓴다면 간결하고도 짜임새 있는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오늘 육하원칙(5W1H)를 들고 나왔느냐?하면 명사의 역할때문이다.

 

5W1H를 가만히 보면, 4개는 부사이고, 두 개는 명사이다. 부사는 나중에 설명하겠고, 명사는 WhatWho이다. 일단 명사가 뭐라고 했는가? 명사는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이라고 했다. 세상에 이름 없는게 어디 있는가? 학자들이 이름 모르는 것들을 발견했을 때, 그 사람의 이름을 붙이든, 지역의 이름을 붙이든, 생긴 모양으로 붙이든, 이름 없는 것에다가 무조건 이름을 갖다 붙인다. 학자만 그런가? 일반사람들도, “이름 모를 잡초야.” 하지 않는다. “, 이 풀은 맛이 시니까, [시엄]이라고 붙여주자.”라고 하면서 이름을 갖다 붙인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이나 사람은 모두가 이름이 있고 이름이 있는 모든 것을 명사”(Noun)라고 한다. 그런데 이 이름이 있는 명사를 모르면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가?

이게 뭐지?” “네 이름이 뭐냐?”라고 물어보게 된다. 사물의 이름을 모를 때 물어보는 말이, [What ~ ?]이고, 사람의 이름을 모를 때, [Who ~ ?]라고 물어보게 되는 것이다. (나머지 when, where, why, how는 모두 부사이다. 나중에 설명하겠다.)

 

What ~ ? (사물의 이름을 모를 때)

Who ~ ?  (사람의 이름을 모를 때)

 

2. 명사의 역할

 

인칭대명사에서 쓰이는 곳이 명사라고 하면 (그 명사가 한 마디 말 속에서 사용되려고 하면,) 1) 주어, 2) 목적어, 3) 보어 이렇게 세 가지 밖에 없다. 다시 말하면 명사는 주어, 목적어, 보어로 밖에 쓰이지 않는다.

 

(1) 명사에서 주어의 역할

주어는 문장에서 주인이 되는 역할(품사)이다. 혹은 동사의 주체가 된다고도 말한다.

“I study English.”라고 할 때, ‘I’가 주어이고, 이 문장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가 주체이고 주인이다. 따라서 ‘I’가 이 문장의 주체인 주어이다.

 

(2) 명사에서 목적어의 역할

목적어는 동사의 대상이 되는 것을 목적어라고 한다. (학교에서 배울 때, 동사는 자동사와 타동사가 있는데 타동사 뒤에 오는 것이 목적어라고 배웠으면 일단 그렇게 배운 것은 잊어버리라.)

동사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겠다.

“I study English.”에서 나는 영어를 공부한다.’라고 해석한다면, 공부하는데 뭘 공부하는가? 공부하는 대상이 뭔가? 그 대상은 바로영어이다. , “내가 공부하는 대상이 영어이다. 만약에 대상이 생기지 않고, 이런 질문이 오갔다고 가정해보자.

 

A의 경우

 

너 집에서 뭐하니?”

나 영어공부해.”

, 그렇구나. 나도 영어공부하는데.”

 

B의 경우

 

너 집에서 뭐하니?”

, 나 공부해?”

그러니? 근데 무슨 공부해?”

, 영어공부하고 있어.”

그렇구나, 나도 영어공부하는데.”

 

그냥, “I study.”라고 말하면, 상대방은 대번에 뭘 공부하는데?” 반드시 상대방은 내가 공부하는 대상이 뭐냐? 수학이냐, 영어냐?를 물어본다. 이것이 사람의 뇌의 논리적인 구조이다. 그렇게 생겼기 때문에 동사의 대상을 모르면 거의 대부분 알려고 대상을 궁금해 한다.

 

그런 예를 몇 개 더 들어보자.

I buy an apple. (내가 산 대상이 사과이다.)

I eat breakfast every morning. (내가 먹는 대상이 "아침밥이다.)

I meet my friend.  (만나는 대상이 친구이다.)

 

(3) 명사에서 보어의 역할

보어의 뜻은 보충해서 설명해주는 것을 보어라고 한다. 이 보어는 특히 be동사에서 많이 사용되는데,(나중에 자동사부분에서도 하겠지만,)

 

예를 들어,

* “I am a student.와 같은 문장이다.

내가 누구인지를 보충해서 설명해 주는게 ‘student’이다. 내가 곧 학생이라는 말이다.

(= 학생)

* "She is pretty." 여자아이의 상태를 보충설명해주는 보어가 pretty이다. (그녀 = 예쁜상태)

* "This is a pen." ThisThat가 나오자마자 소개하는 것, 곧 뭔가를 알리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게 펜이예요.'라고 펜임을 알리는 것이다.

 

이게 펜이예요. This is a pen. 질문으로 바꾸면.

이게 펜인가요? Is this a pen?

펜인가?를 물어봤을 때be동사를 앞에 놓는다. 그런데 이번엔 펜인 것을 모른다.

This is a pen. 여기서 이것이 보충설명해주는 보어인 명사가 펜인데. 펜을 모르니까의문문 중에 명사가 들어가야 한다. 이 때 의문문 중에 명사는 WhatWho이다. What는 사물, Who는 사람인 경우에 쓰인다.

 

아래 문장은 평서문에서 질문을 하는 두 가지 경우이다. 어떻게 변하는지 보라.

 

This is a pen.

Is this a pen ?

Is this (a pen).

(What) is this ?

a pen을 모른다. 그런데 질문하려고 하면? a pen은 명사이고 사물이니까, what를 쓴다.

What is this?이라 묻고 (이 경우 a penwhatis의 보어이다.)

It is a pen.이라고 대답한다.

 


오늘의 명언

 It always seems impossible until it’s done.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언제나 불가능해 보인다.

-Nelson Mand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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