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통 이런 유머가 있다. 한 아이가 있는데 , 이 아이는 태어나서 말을 배우기 시작 할 때부터 [ㅏ]자 발음을 못하는 것이다. 마치 경상도 사람들이 [쌀]발음을, [살]이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나 할까? 또 전라도 사람들이 [의]자 발음을, [으]라고 발음 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다. 난 서울 사람이라, 서울 사투리를 들으면 대번에 안다. 아버지는 학교 다녀오면 꼭, "핵교 댕겨왔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하루는 아버지께, "학교라고 해보세요." "학" 하니 "학"이라고 따라하셨다. 그 다음에, "교"하니 "교"라고 하셨다. "그럼 이제 학교라고 해보세요."라고 했더니, 다시 "핵교"라고 하셨다. 그 때부터 어릴 때 배웠던 발음체계는 잘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성경에도 이런 발음 때문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