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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음식리뷰] [핏제리아 루카-나폴리 화덕 핏자 레스토랑] [Napoli Pizzeria Luca Restaurant]


[음식리뷰] [핏제리아 루카-나폴리 화덕 핏자 레스토랑] [Napoli Pizzeria Luca Restaurant]

 

오늘 5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서 도심을 떠나 드라이브했다.

막내아이가 드라이브 하자고 해서 떠난 길이다.

양평과 춘천을 가자는 팽팽한 의견 끝에 양평으로 정했다.

양평에 음식점들이 많으니 멋진 곳을 골라서 들어가자고 해서 드라이브를 하면서 보았지만, 제일 많이 눈에 띄는게 양평해장국이었다

평소에 양평해장국은 많이 먹었는지라대부분 그냥 지나치다가 글쎄, 여주 쪽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 이제 저녁인데빨리 좀 좋은 레스토랑을 찾자고 했다. 그래서 길에 차를 정차 한 뒤 양평 맛집을 찾았다

그런데도 찾지 못하는 중에,

마침 얼마전에 티스토리 포스팅을 본 기억이 있어서, 양평 용문에 있는 [핏제리아 루카]를 찾았다

주소를 먼저 찾았다




*음식점명 : 핏제리아 루카-나폴리 화덕 핏자 레스토랑[Napoli Pizzeria Luca Restaurant]

*주소 : 경기고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 497-4

*전화 : 031-772-3589

*특징 : 고급스러움, 홈메이드, 분위기 좋음, 모임장소, 데이트

*레스토랑 :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장소개 :

1) 핏제리아 루카는 [나폴리 화덕피자의 집]으로서, 나폴리 피자이올로 협회가 인증한 나폴리 피자 장인의 집이다. 따라서 나폴리 피자협회(AVPN)에서 규정하는 8가지 기준에 의해 엄격히 만들어진다.

2) 화덕은 나폴리에서 직수입한 화덕인데, 피자장인인 파지이올로가 직접 만들어낸 정통 이탈리안 핏자이다.

3) 국산 참나무 장작으로 피자를 굽고 있다.

4) 주문시 바로 화덕에서 굽는다. 나폴리 고유의 VAPORE PANE라는 식전 빵을 제공한다.

5) PIZZA DOUGH는 나폴리 정통 레시피에 따라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오너 쉐프가 직접 반죽을 하여저온 숙성 기간을 거쳐 탄 듯 부드럽고 쫄깃아며 담백한 풍미를 자랑한다.

6) 486도 섭씨의 뜨거운 가마에서 피자장인 피자이올로가 직접 나폴리피자를 굽는다.

7) 밀가루, 효모, , 소금만 이용하여 반죽하고 숙성과 발효시간을 거쳐서 완성한다.

8) 고르니초네(CORNICIONE)라는 피자의 테두리 부분이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영업시간 : 주중 11:00 ~ 21:00

 

*대표메뉴

나폴리 피자...............17,000

생면파스타.................15,000

스테이크.....................60,000

리코타 샐러드.............14,000

 

네비게이션을 검색하고 안내를 받아 여유있게 드라이브를 하면서 갔다

가는 샛길을 보니

그제서야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

15분쯤 드라이브를 하니 핏제리아 루카 표지판이 보였다




생각했던 것보다

꽤 넓었고

주차시설도 널찍하니 여유로운 공간이었다

길 반대편에는 빵공장이라고 되어 있는 카페가 보였고,

핏제리아 위쪽편으로는 산책을 할 수 있고

그 위로는 절이 보였다.

 



우리 가족 4명은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았다.

주문은 핏자 한 판과 스파게티 3개를 시켰다



각자 시키기엔 핏자까지 시키면 다 먹지 못할 것 같아 나눠 먹기로 하고 3가지 맛을 시켰다

핏자는 마르게리타 부팔라(Margherita con Buffla)를 주문했고

피스타는 알리오 올리오 페페론치니 파스타 (Alio Oilio e Peperoncino),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Amatriciana), 

까르보나라(Carbonara)를 주문했다.

 


주문하자 식전용으로 바로 화덕에서 구운 나폴리 고유의 VAPORE PANE라는 식전 빵이 나왔다

우리 식구들은 사진도 찍기 전에 

먼저 많이 뜯어 먹었다.

먹으면서 하는 말이 빵만 구웠는데

너무 맛있단다.



그리고 이어서 피자가 나왔다.

나는 본래 피자에 여러 가지 토핑을 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그냥 밥으로 피자나, 스파게티를 먹듯이나도 그냥 피자를 단순하게 먹는걸 좋아한다

[마르게리타 부팔라] 피자는 무슨 재료를 많이 넣지 않고 치즈와 푹 삶은 듯한 토마토 소스, 그리고 올리브오일과 바질이 들어갔다.  

참 맛있다

다들, 이렇게 담백하게 먹는 핏자는 오래간만이란다

토마토 소스가 짜지 않고 토마토 맛이 물씬 난다

거기에다가 피즈와 숙성된 빵구운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핏자 : 마르게리타 부팔라 Margherita con Buffla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 바질, 신선한 핏자소스로 맛을 낸 정통 Napoli Pizza,

Buffla mozzarella cheese, basil, Tomato sauce, olio,)

 

이어서 파스타 세 개가 동시에 나왔다.

우리 식구들은 조금씩 다 먹어보자고 했다.

 


알리오 올리오 페페론치니 파스타 Alio Oilio e Peperoncino

(마늘, 페페론치니,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로만 맛을 낸 매콤 담백한 파스타)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Amatriciana

(신선한 토마토 소스와 베이컨, 파르키쟈노 치즈로 맛을 낸 매콤한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까르보나라 Carbonara

(크림소스, 베이컨)

 

나는 역시나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가 제일 맛있었다

알리오 올리오 페페론치니 파스타 역시 강한 마늘맛이 아니라

담백한 맛으로 마늘이 많이 들어간게 매우 좋았다

정통적인 까르보나라를 생각했던 까르보나라는 진한 크림소스에 반했다

보통의 먹는 까르보나라가 아니라, 입안에서 감칠 맛이 나는 까르보나라를 먹는 기분이 참 좋았다.

 


우리 가족 네 사람은 여기에 와서 

음식을 먹은거 잘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왜 여러사람들이 

양평용문의 핏제리아 루카를 

포스팅했는지 알 것 같다



다음에 오면 또 다른 메뉴들을 시켜먹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 [핏제리아 루카 나폴리 화덕피자 레스토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