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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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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은행을 가다 토끼가 은행을 가다 [ 제가 이 글을 읽고 엄청 웃다가 어디서 읽었는지 몰라 그냥 적습니다. 아마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읽었는데, 웃다가 출처를 놓쳐 버렸습니다. 아무튼 저를 웃게 해 주신 그분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어느날 토끼가 은행에 볼 일이 있어서 평상시에는 잘 안가던 00은행에 갔습니다. 은행에 볼일 보러 온 이들이 많아서 한 참을 기다렸습니다. 근데도 다른 이들은 다 가서 볼 일 보는데, 토끼만 볼일을 보지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경비에게 물었습니다. "왜, 내 차례는 오지 않느냐?"고 하자, 경비는 웃으면서 번호표를 뽑아주며 말했습니다. "이 번호표를 가지고 기다리시면 행원 앞에 번호가 빨갛게 들어올 때,가서 일을 보시면 됩니다."라고 공손하게 안내를 했습니다.아, 번호표를 몰랐던 토끼..
[음식리뷰] [천호동 두촌가마솥밥 꼬막비빔밥&영양굴밥] 오랫만에 아내와 함께 외출과 외식을 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우리 대한민국 뿐 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태어나면서 겪어보지 못한 사회에 살면서 두려움과 공포에 가득차 있습니다. 근 세 달 동안 우리 가족도 원치 않은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 확진자 수가 좀 줄어들어서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인 것 같습니다.어서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직 안심할 때는 아니어서 우리 부부는 조심스럽게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한강으로 드라이브를 하고 저녁때가 되어 배도출출하고 맛있는 음식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내가 좋은 맛집 안다고 하면서 저를 친호동 2001아울렛 5층 식당가로 이끌었습니다. 몇년전에는 옷가게와 뷔페식당과 문화시설이었는데, 어느새 식당가..
보카보카 커피 로스터기 (BOCA BOCA 250)flqb 보카보카 커피 로스터기 리뷰(Boca Boca 250) 커피를 사 먹기만하다가 요즘은 커피를 볶아서 핸드드립으로 내려 먹는 재미에 푹 빠졌다. 브라질에서 살다 온 지인중 한분이옛날 우리네 집들은 어디든 대추나무가 있어서 대추열매가 맺히면 그걸 따서 먹기도하고 말려서 각종 음식에 넣기도 했다는데, 이처럼 브라질도 집집마다 커피나무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커피 열매를 적당히 따서 바로 프라이팬에 볶아서 먹는다고했다. 진하게 마시고 싶으면 좀 불의 세기를 강하게 해서 볶고, 연한걸 원하면 좀 덜 볶아서 내려 먹는단다.그런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니 제일 아쉬운게 커피란다. 그 이유는 커피가 신선하지 않아서 영 못 먹겠단다. 이 얘기를 듣고 속으로 '신선이 따로 없네'했다. 그런 내가 요즘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