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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리뷰] 5 [긍정의 힘 5] [Your best life now by Joel Osteen]


[책리뷰] 5 [긍정의 힘 5] [Your best life now by Joel Osteen]


 

3.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라.

 

과거의 망령이란 무엇인가내가 보는 과거의 망령은 쓴 기억 아닐까

생각하고 싶지 않은 상처, 미움, 원망, 실망감 등등의 아픈 기억들이 있다.

 

(1) 과거의 나쁜 기억에서 벗어나라.

저자는 이런 쓴 고통의 기억의 망령에서 벗어나라고 권면한다. 의외로 우리는 과거를 학습하며 산다

가난이 지긋지긋한데 가난해서 못먹고 못 입었던 어린 시절을 계속 기억한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마음의 상처들을 일할 때는 잊고 있다가 어느 순간  배갯 머리에서 곱씹고 있다.

미워하는 마음과 원망이 목구멍까지 올라와 나도 모르게 극한 감정으로 치닫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러려니...'가 잘 되지 않아서 힘든다고 하는 사람도 많이 보아왔다

이런 것들이 망령이다

지금은 일어나지 않고 없는 것들을 끌어다가 나 혼자 묵상한다.

지나간 과거의 상처가 스믈 스믈 올라온다

그러다가 원망도 올라온다. 대상이 누구든 상관없다

엄마든, 아빠든, 큰아버지든, 선생이든 내가 과거에 그 사람만 없었어도 이렇지는 않았을 텐데하고 불평과 원망을 하다가 그 망령에 심취해서 나중엔 꼭 실망감으로 빠진다

그리곤 ", 따위가 뭘 할 수 있겠어"하고 포기로 간다.

이 얼 마나 한심한 작태인가?

 그런데도 아주 종종 우리는 과거의 망령을 소환해서 쓰디쓴 기억들을 더듬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한다.


(2) 마음의 채널을 바꾸라.

그리고 마음의 채널을 바꾸라고 강조한다. 우리가 TV를 볼 때 마음대로 채널을 바꾼다.

이 채널 저 채널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무데나 바꿀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치로 볼 때, 부정적인 과거의 이미지가 갑자기 떠오르면 마음의 채녈도 그렇게 바꿀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불행하게도 우리 마음의 부정적인 채널은 쉽게 바꾸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마음의 채널을 고정시켜 놓고 보고 또 본다. 마치 소파에 앉아 영화를 보듯이 계속해서 리플레이한다

어릴 때 엄마에게 혼난 일, 친구에게 왕따 당한 일, 아버지가 술주정하며 집에 와서 행패부린 일, 직장에서 상사에게 혼난 일 등등 과거의 생각을 재방송하며 그 채널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그리고는 마침내, “나는 안 돼,” “니까짓 게 뭘...” “내가 한 일이 이꼬라지라니...” “역시 내 환경은 지극히 나빠...그러니 난 결코 이 곳을 빠져 나가지 못할 거야..” 등등의 생각에 꼬리를 물고 한 채널을 고정시켜 놓고 곱씹는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마음의 채널을 바꾸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우리 마음이나 감정이 절망이라는 놈에게 질질 끌려 다니게 놔둬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아무리 우리가 괴로운 일을 겪었다 할지라도 그 일을 현재 여기에서 삶의 중심에 두지 말아야 한다.

 


(3) 앞으로 보고 나아가라.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앞을 보고 살아야 한다.

같이 일하는 동료는 영화DVD 수집광이다. 그래서 쉬는 날은 소파에 앉아 옛날에 보았던 영화를 다시 본다. 그리고는 회사에 나와서 어제 그 영화 다시 봤는데, 명작이야 명작...참 잘 만들었어.”라고 항상 똑같은 멘트를 날린다. 처음에는 , 그렇군요. 그렇게나 좋은 영화가 있었군요.”했다. 뭐 지금도 나도 똑같은 멘트를 날리기는 한다. 하지만, 어떤 영화는 부정적이고 비극적인 영화도 많다. 개인적으로 그런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좋은 것만 생각해도 보자라는데, 하필 잔인하고 부정적이고 비극적인 걸 볼 시간이 있는가?

아무리 괴로운 일을 과거에 겪었을지라도 그 일이 나의 삶에 중심을 차지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다. 과거를 떠나보내지 않는 한 새로운 미래의 삶이 내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저자는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과거의 쓰라린 경험을 지우려고 애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사람의 기억시스템 이야기를 한다

모든 사람은 기억시스템에 두 개의 파일이 있는데

첫 번째 파일은, 과거의 즐거웠던 기억이 저장되어 있고, 그 안에는 승리와 성공 등,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었던 것들이 있다

두 번째 파일에는 정반대의 기억이 저장되어 있다

그 안에는 과거에 일어났던 온갖 부정적인 일, 상처, 고통이 들어있다. 그래서 패배와 실패주의로 가득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두 번째 파일을 열었다 하면 그 속에 빨려들어가 긍정적인 파일은 없거나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

그래서저자는 두 번째 파일을 없애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래야만 비로소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격언 중에 사고난 곳에는 두 번 다시 가지마라.”는 명언이 있다. 이 말 그대로 살아가다 사고난 곳에 가지 말라는 뜻도 있지만, 과거의 어떤 지점의 부정적이고, 슬프고, 상처인 곳에 다시 가지 말라는 말이기도 하다.

 

(4) 긍정의 힘도 연습하는데서 미래가 밝은 것이다. 

이 단원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과거의 망령된 것에 사로잡혀서 살았는지를 깨달았다. 그런 생각을 하면 안되는데, 자꾸 부정적인 곳으로 끌고 들어가는 마음을 그냥 내 버려 두었었다

런데, 이것도 훈련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운다

또 매일 연습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내 머리는 컴퓨터보다 훨씬 유능한고 좋은데

두 번째 부정적인 파일을 날마다 삭제하는 기능을 활용해야 하겠다

그리고 좋은 기억, 좋은 추억, 좋았던 감정 들을 남겨두고 앞을 향해서 전진해야 된다는 결심을 다시 한 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