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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리뷰

[영어리뷰][English Review] 3 [be동사의 세 가지]

[영어리뷰][English Review] 3 [be동사의 세 가지]



(영어를 쓰기로 한 이유는 우리 아이들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이 영어의 구조를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할까? 하는 고민에서 쓰게 되었다. 그러니 너무 어려운 문법이나 고급문법을 기대하지 마라. 그저 나중에 영어로 공부할 때, 영어로 책을 읽을 때, 영어로 대화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 기록하기로 한 것뿐이다) 


지난 시간에 동사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했다. 동작동사와 상태동사이다.

동작동사는 주어가 움직이며 동작하는 것이고, 상태동사는 주어의 상태가 어떤가를 나타내는 것이다. 


1. 동작동사 : 


나 일해.         I work.

난 먹어.         I eat.

난 뛰어.         I run.


2. 상태동사


난 느껴.         I feel.

난 기억하지.     I remember.

난 사랑해.       I love.

나는 믿어.       I believe.


자, 그런데 필자가 처음 미국인 교수하고 첫 문장을 만들어보려고 애썼을 때, 

땀을 뻘뻘 흘리며 

be동사만 들어가는 것으로 사용했었다. 

I am _____. You are______. 

When I was _________. 

Are you interesting? etc.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말만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과 영어로 말해보겠다는 

나의 머릿속이 복잡해져 무슨 말을 했는지는 기억도 안 난다. 

하루는 농구를 하고 있던 교수님께 용기를 내어 다가가서 이렇게 말했다.

 “Are you interesting?” 그러자 교수님은

 “What?”이라고 되물었다. 그래서 강조해서 다시 

“Are you interesting?” 라고 강조해서 말했다. 

그러자, 땅바닥에 쓰라는 표시를 했다. 글을 보시더니,

 “Ah, are you interesting?”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나를 보고 따라 하란다. 

난 그때 처음으로 영어발음에도 강세가 있고, 

문장에도 억양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영어발음에 강세와 억양을 바로 하지 못하면 영어를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도 경험을 했다.  


이렇듯 be 동사 밖에 쓸 줄 몰랐으나, 

사실 be 동사는 매우 중요하고, 또 뜻밖에 쉽기도 하다. 

위에서 상태 동사를 말했는데, 이 be 동사도 상태 동사이다.

 단지 불완전한 상태동사이다. 

왜냐하면 “...(이)다.”나 “...있다.”로 끝나기 때문이다. 

즉 “주어가(는)...(이)다.”나 “주어가(는)...있다.”인데,  뒤에 뭔가가 있어야만 비로소 문장이 만들어진다. 

근데 be 동사 뒤에 뭔가가 있는데, 

그게 세 가지밖에 없다. 

다시 말하건대 be 동사는 뒤에 덧붙여질 것이 세 가지밖에 없다는 말이다. 


▶ BE 동사


1. I am Tom. (명사인 주어 + be 동사 + 명사)

2. She is pretty. (주어 + be 동사 + 형용사)

3. She is in the room.(주어 + be 동사 + 부사)


be 동사는 이렇게 세가지 경우밖에 없다. 

즉 be동사+명사, be동사+형용사, be동사+부사

 (물론, 나중으로 가면, 형용사를

 예로 들면, 단어 형용사, 구형용사, 절 형용사로 복잡하게 길어지지만, 

그래도 형용사용법이면 형용사이니까 다 형용사의 범주 안에 든다.)


1. I am Tom. (명사인 주어 + be 동사 + 명사)


 이 문장은 be동사 뒤에 보어인 명사가 온다.

(보어라는 말은 주어를 보충 설명한다는 말이다.)

 이 말은 주어인 I(나)가 명사인 Tom과 동일이라는 뜻이다. 

나는 탐이다. 나와 탐이 같다. 

그래서 나라는 주어와 명사보어인 탐이 동일(equal)이다.

  

2. She is pretty. (주어 + be 동사 + 형용사)


이 문장은 be동사 뒤에 형용사가 보어로 온다.

(보어라는 말은 주어를 보충 설명한다는 뜻이다) 

즉, 형용사가 be 동사 뒤에 오면 주어의 상태를 나타낸다.

 ‘그 여자아이는 예쁘다.’는 상태를 설명하는 것이다. 


3. She is in the room.(주어 + be 동사 + 부사)


이 문장은 be동사 뒤에 부사(구)가 온다. 

이때의 해석은 주어가 부사의 자리에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그 여자아이가 방에 있다라는 말이다. 


이렇게 be동사는 그 뒤에 명사, 형용사, 부사밖에 없다. 

이 점을 기억하고 

앞으로 영어문장을 보면 

be 동사 뒤에 무엇이 오고 어떤 뜻인지 알아차리기 시작할 것이다. 


오늘도 힘냅시다.   

No pain No 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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